고인돌의 고창(ドルメン高敞)
고창 신대리 고인돌의 바향과 성혈이 의미하는 것
백강 문정사랑
2022. 3. 9. 09:59
성내면 신대마을 앞 당산 옆에 있는 고인돌이죠.
예전에 많이 보았고 무엇을 위해 이곳에 선사인들이
설치했는지 솔직히 몰라 포기했습니다.
그런다고 지금도 다 아냐? 그건 절대 아니죠.
고인돌의 뾰족한 부분이 앞이고, 평평한 곳이
엉덩이로 보이는데 저 만 그런가요?
고인돌의 앞에는 여러 개의 바위구멍이 있네요.
아직은 연구를 하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 고인돌의 장축이 220°를 향하고 있어,
다른 지역에서 많이 보이는 패턴 중 하나입니다.
특히 220°으로 향한 고인돌 중 남두육성의
별자리가 새겨진 것을 고창에서만 두 개 발견.
이 방위각은 자정 전 별자리가 가장 관찰하기가
좋은 각이고, 밤하늘엔 별들이 총총빛나죠.
신대고인돌의 덮개돌에 성혈이 있다는 것은
이 고인돌도 자정 전 별자리를 관측하기 위한
점성대나 풍년을 기원하는 제단이 아닐까 싶네요.
특히 마을 한가운데나 근처는 늦은 밤 맹수들의
공격을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이는 뒤에
나오는 160~170°로 향하는 고인돌과는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202202132100
예전에 많이 보았고 무엇을 위해 이곳에 선사인들이
설치했는지 솔직히 몰라 포기했습니다.
그런다고 지금도 다 아냐? 그건 절대 아니죠.
고인돌의 뾰족한 부분이 앞이고, 평평한 곳이
엉덩이로 보이는데 저 만 그런가요?
고인돌의 앞에는 여러 개의 바위구멍이 있네요.
아직은 연구를 하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 고인돌의 장축이 220°를 향하고 있어,
다른 지역에서 많이 보이는 패턴 중 하나입니다.
특히 220°으로 향한 고인돌 중 남두육성의
별자리가 새겨진 것을 고창에서만 두 개 발견.
이 방위각은 자정 전 별자리가 가장 관찰하기가
좋은 각이고, 밤하늘엔 별들이 총총빛나죠.
신대고인돌의 덮개돌에 성혈이 있다는 것은
이 고인돌도 자정 전 별자리를 관측하기 위한
점성대나 풍년을 기원하는 제단이 아닐까 싶네요.
특히 마을 한가운데나 근처는 늦은 밤 맹수들의
공격을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이는 뒤에
나오는 160~170°로 향하는 고인돌과는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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