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의 고창(ドルメン高敞)

운곡리고인돌과 북극성, 북극오성?

백강 문정사랑 2022. 3. 9. 10:25
깊은 수렁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전혀 보이지
않던 고인돌의 많은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붉은 선들이 향하고 있는 곳을 보라! 
 
모두 운곡리의 거대한 고인돌로 향하고 있는 것을!
고인돌이나 고인돌군들을 연결한 선이 직선은
아닐지라도 운곡리고인돌에 닿는 것을 말이다. 
 
도산리고인돌과 죽림리1코스 및 운곡리고인돌,
송암 앞과 회관 옆과 송암고인돌 및 운곡리고인돌,
160°로 일렬로 배치된 송암과 호암 사이의
고인돌들과 운곡리고인돌,
죽림리고인돌 제3코스 끝의 8개의 진북방향배치는
약 6° 운곡리고인돌을 벗어났지만 비슷하다. 
 
이것은 청동기시대 선사인들이 운곡리고인돌을
중심으로 고인돌들을 배치했다는 의미이다.
선사인들은 고인돌 축조할 때 고인돌 상호 간의
관계를 매우 중요시 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운곡리고인돌은 어떤 의미가 부여되었기에
그렇게 크고 둥근 고인돌을 그곳에 설치했는가?
운곡리고인돌은 하늘의 중심인 북극성과 동일하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설치했던 것은 아닐까? 
 
운곡리고인돌 옆으로 4기의 고인돌을 배치한 것은
지금의 작은곰자리의 별들을 반영한 것은 아닐까?
연구를 하면 할수록 점점 확신의 정도가 커진다. 
 
고인돌 연구는 방향성과 상호 관련성 및 해달별의
움직임과 함께 연구되어져야 선사인들의 다양한
의식구조와 생활들을 제대로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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