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의 고창(ドルメン高敞)
고창 해리 하련저수지 고인돌의 신비한 배치
백강 문정사랑
2022. 3. 9. 10:32
하련저수지 밑에 재미있는 선사인들의 지혜가
엿보이는 몇 기의 고인돌과 와석이 있다.
가운데에 조금 큰 고인돌을 놓고 사방으로 절기와
별자리 관측의 일반적인 패턴을 설치했다.
선사인들은 고인돌 하나로 절기나 별자리의 방향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고인돌과 고인돌, 또는 고인돌과
와석 등을 연결하여 보여주기도 한다.
이곳 하련저수지 밑의 고인돌들과 와석이 그렇게
배치한 선사인들의 고인돌코드가 읽힌다.
가장 큰 고인돌을 중심으로 60°의 하지라인, 95°의
춘추분라인, 진북라인, 160°의 초저녁과 새벽의
별자리 관측라인 등을 표현했다.
동짓날 일출라인이 없는 것이 특이한데, 이곳에서
300미터 쯤 떨어진 마을 안에 두 개나 보인다.
동짓날은 마을 중심부에 고인돌을 배치해 놓고
부족민들이 태양의 부활과 탄생을 기뻐하면서
밤새 놀고 마시면서 새해를 맞이 했을 것이다.
그러니 굳이 계곡 아래까지 찾아오는 것보다는
마을 중심에서 부족민들이 화합하며 즐겼을 것이다.
참 재미있는 고인돌과 와석의 배치다.
202202271952
엿보이는 몇 기의 고인돌과 와석이 있다.
가운데에 조금 큰 고인돌을 놓고 사방으로 절기와
별자리 관측의 일반적인 패턴을 설치했다.
선사인들은 고인돌 하나로 절기나 별자리의 방향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고인돌과 고인돌, 또는 고인돌과
와석 등을 연결하여 보여주기도 한다.
이곳 하련저수지 밑의 고인돌들과 와석이 그렇게
배치한 선사인들의 고인돌코드가 읽힌다.
가장 큰 고인돌을 중심으로 60°의 하지라인, 95°의
춘추분라인, 진북라인, 160°의 초저녁과 새벽의
별자리 관측라인 등을 표현했다.
동짓날 일출라인이 없는 것이 특이한데, 이곳에서
300미터 쯤 떨어진 마을 안에 두 개나 보인다.
동짓날은 마을 중심부에 고인돌을 배치해 놓고
부족민들이 태양의 부활과 탄생을 기뻐하면서
밤새 놀고 마시면서 새해를 맞이 했을 것이다.
그러니 굳이 계곡 아래까지 찾아오는 것보다는
마을 중심에서 부족민들이 화합하며 즐겼을 것이다.
참 재미있는 고인돌과 와석의 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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