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의 맛집 진명식당

 제가 원래 토속적인 음식을 좋아하지요.

아내가 외국인이라 먹는 것이 조금 거시기 해요.

그래서 음식을 먹는 것은 한국적이거나 지역의 토속적인 것을 좋아한답니다.

오늘 소개한 음식점은 고창의 진명식당입니다.

 

이곳에서 제가 좋아하는 음식은 옛날국밥입니다.

육수가 맛있고, 고기도 푸짐합니다.

육수는 오랜 시간 끓여서 그런지 맛의 깊이가 다른 것같아요.

반찬은 이렇게 기본적인 것이 나오는데,

전 개인적으로 젖갈을 제일 좋아한답니다.

 

 

 

 

 

 

ㅋㅋㅋ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인 젖갈입니다.

사장님이 직접 담그는데, 짱 맛있어요.

사장님 한 번 더 주세요.

 

 

 

깔금한 육수와 고기가 함께하는 고창의 진명식장 국밥입니다.

이 식장은 몇해전 영국 캠브리지대 박사과정을 밟던 한 여학생이 저에게 소개를 해주더군요.

자기는 고창에 가면 이 집에서 꼭 밥을 사먹는다고

그래서 알게 되었죠.

 

 

간판도 초라하고 작은 식당이죠.

그런데 밥과 국의 맛은 최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