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고창군 부안면에 있는 하늘마을 팬션입니다.
호수 건너편에 아름다운 잔디와 어우러진 집들이 보입니다.
저는 이곳에 그냥 살림살이하는 집인줄 았았죠,
구불구불한 도로를 따라 도착해보니 팬션이네요
이름도 예쁜 하늘마을
이곳 주인도 처음이고 해서 들어가봤어요.
팬션은 모두 세동이 있네요.
가장 윗부분의 팬션인데요.
넓은 잔디밭이 펼쳐진 위에 아름답게 지어진 집입니다.
가족과 대화를 하면서 잔디를 거닐 수도 있는 넓은 공간!
아마 이렇게 넓은 팬션은 보기가 드물 것 같네요.
팬션의 이층에서 바라본 호수예요.
이곳은 서정주시인의 주제 중 하나인 길마재와 바로 붙어 있구요.
선 하나 넙으면 선운사와 서정주 선생의 태생지이지요.
팬션 뒤로 자그만한 연못도 있네요.
윗동에서 바라본 아랫동의 전경인데요,
우와 어딜봐도 눈이 동그랗게 동공이 열립니다.
집주변으로 여러 과일들이 있어서 이렇게 하나씩 따서 먹는 것도 큰 재미이지요.
동네 한 수도승같은 여인이 버찌를 따서 맛을 보고 있네요.
이곳에는 공작도 토종닭도 하얂게 이쁜 닭도 있어요.
요 녀석은 사람을 무지 좋아하는데요.
질투도 아주 심해요,.
처음 본 저를 얼마나 열심히 따라다니는지.
귀여워 죽는줄 알았네요.
애래의 작은 팬션이네요.
ㅋㅋㅋ 이쁜 개들인데, 앗 종류가 생각이 안난다.
요녀석도 사람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놀아 달라고 소리소리 질러요.
뽀리나무의 열매가 잘 익었네요.
헉 사찰도 아닌데 석탑도 있구요.
주소는 고창군 부안면 질매재로 272-80번지랍니다.
명함도 이렇게 사진을 찍구요.
주인장의 연락처와 예금주도
바로 옆에 작은 웅덩이도 있는데, 요즘은 물이 부족한 시기라 물이 없어요.
호수에 물이 차면 이곳도 덩달아 차오르지요.
참 아름다운 팬션이네요.
많이 찾아주세요.
물론 주인장도 좋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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