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의 남자는 현재 미국 워싱턴에 거주하는 키스 맥도날드는 21살의 청소년입니다. 그는 2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7번째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키스 맥도날드는 그가 15살 이었을 때 27살의 여성과 첫 아이를 낳았으며, 그 후 그녀와 헤어진 뒤 16살의 살롯 앤더슨이라는 여성을 만나 두 번째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여러 여성을 만나 지금까지 7명의 아이를 얻었습니다. 물론 그의 7명의 아이들은 모두 엄마가 다르구요. 이 문제에 대해 영국의 BBC는 물론이고 언론의 보도를 보면, 그의 무책임한 행동과 10대의 임신과 출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즉 그가 만나는 여성들이 주로 버스정류장이나 버스 안에서 만나 몇 번의 성관계 후 헤어졌다고 합니다. 그와 그가 만난 여성들은 대체로 임신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으며, 피임에 대해서도 무지했다고 합니다. 그는 아이들의 양육비를 부담하지 못해 감옥에 가게 될 지도 모릅니다. 미국의 북동부지역의 경우 10대 임신은 18살 이하 여성 천 명당 52명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10대에 대한 보다 철저한 피임교육이 필요하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언론과 사회의 성교육의 인식은 현 청소년들의 성문제에 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할 것입니다. 지금 당장 세계적으로 청소년들의 임신과 성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HIV에 감염되는 사람의 경우 24세 미만의 청소년들의 50%를 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신과 성병을 예방하려면 당장 콘돔사용과 같은 피임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피임과 콘돔 중심의 성교육을 한다면 당장은 성병과 임신이 감소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청소년들의 성 의식은 자유로운 프리섹스의 방향으로 흐르게 될 것입니다.그리고 우리의 청소년들은 “뭐 피임만 잘하면 되지” 라는 성 의식이 자리를 잡게 될 것입니다.
점점 청소년들의 성경험 연령은 낮아 질것이고, 아이들의 성관계 횟수는 증가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첫 성경험 연령이 낮아지게 되면 청소년들의 성관계 파트너의 수도 당연히 증가를 하게 될 것입니다. 청소년들의 또래 성 의식의 특징은 또래압력으로 말 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청소년들 특히 남성의 경우 자신이 성관계를 안 했다 할지라도 주변 친구들이나 사회적 분위기가 개방적인 성문화라면 당연히 주변의 친구들은 성경험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은 성 경험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경험을 한 것처럼 말하게 됩니다.
청소년들은 성경험이 필수적인 경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또래들의 압력에 의해 성적인 경험을 해보고자 노력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성의 사고방식은 변화를 가져오게 되어 점점 개방화의 길은 피할 수 없는 대세가 될 것이고, 다음 교육은 아마도 낙태하는 방법이나 미혼모보호시설을 확충하라고 언론과 사회단체들은 주장을 할 것입니다.
사회는 점점 성에 대한 개방적인 인식의 확산과 더불어 근본적인 성문제의 재 접근의 노력을 기울이게 될 것입니다. 성은 자기의 개인적 문제이기 때문에, 피임만 잘하고 책임을 질 수 있게 가르칠 것입니다. 다른 방향은 성에 대한 보수적인 문제의 접근, 즉 순결문제로 접근이 되어 질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피임법 중심의 성교육은 결코 이러한 사회적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성문화가 바뀌면 다시 회복하기는 너무 어렵다는 것은 누구나 알 것입니다. 성문화는 의식의 문제이기 때문에 한 번 뿌리 내린 의식은 쉽게 변화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지요. 성은 성적 기호와 성적자기결정권인 개인의 문제로 점점 다가 설 것이고, 성은 남녀문제 뿐만 아니라 동성애적인 문제로도 확대됩니다. 궁극적으로는 근친성관계 문제까지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인간의 몸과 마음의 철저한 이해 없이 아이들에게 단순한 피임법 교육과 같은 방법지향적 성교육은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는 심각한 문제라는 사실을 직시 하지 않는 다면 우리의 성문제는 영원히 그 해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
성교육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 간의 충분한 대화 가운데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어느 순간 갑자기 하는 것이 아니지요. 그런데 많은 부모들이 언제 성교육을 하는 것이 좋으냐고 묻는데 성교육은 적당한 시기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부부가 서로 사랑하는 순간부터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어떠한 마음으로 상대를 대하는 것에 따라 아이들은 달라지고, 부모의 마음에 따라 행동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태어난 아이들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으로든 통해 반복해서 실시하는 게 가장 효과적인 것입니다.
아이들은 삶 속에서 아빠와 엄마의 사랑을 직접 눈으로 보기도 하고 듣기도 합니다.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어떻게 이해를 시킬 것인가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부모의 사랑행위를 본 아이들에게 너는 "안돼"라고 말을 해야할 것인지? 아님 "괜찮아"라고 말을 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그래서 아래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부모의 성적 가치관이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 네 몸은 네 것이니까 니 맘대로 해"라고 가르쳐야 할까요? 아님 "너희들이 커서 정말로 사랑하는 상대를 만나 부모님과 가족의 동의를 받아 결혼을 한 후 지금의 엄마와 아빠처럼 사랑행위를 해야 한단다"라고 가르쳐야 할 것인지 고민을 해야 합니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가르치시겠습니까?
아이들은 삶 속에서 아빠와 엄마의 사랑을 직접 눈으로 보기도 하고 듣기도 합니다.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어떻게 이해를 시킬 것인가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부모의 사랑행위를 본 아이들에게 너는 "안돼"라고 말을 해야할 것인지? 아님 "괜찮아"라고 말을 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그래서 아래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부모의 성적 가치관이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 네 몸은 네 것이니까 니 맘대로 해"라고 가르쳐야 할까요? 아님 "너희들이 커서 정말로 사랑하는 상대를 만나 부모님과 가족의 동의를 받아 결혼을 한 후 지금의 엄마와 아빠처럼 사랑행위를 해야 한단다"라고 가르쳐야 할 것인지 고민을 해야 합니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가르치시겠습니까?
아이들은 부모와의 많은 대화를 통해 자신의 지식을 넓히기도 하지만 가치관을 배우게 됩니다. 엄마와 아빠가 따뜻한 녹차를 한 잔 마시면서 서로 나쁜 이야기 보다는 건강한 대화를 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대화가 많은 가정의 아이들은 흐트러짐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합니다. 성교육은 바로 가족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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