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로 향하는 고인돌을 오늘도 두 개를 찾았다.
동남향의 일백이십도!
어제 강화신문에 참성단과 고창 고인돌의 120°
방위각에 대한 기고를 하고, 오늘 해리와 아산 및
심원으로 드론 촬영 및 조사차 나갔다가 또 찾았다.
120° 방위는 선사시대 고인돌, 마니산 참성단 제단,
첨성대 정자석과 선덕여왕릉 등과 관련이 깊다.
왜 고대인들은 이 방위에 집착을 했을까?
기본적으론 이 방위가 동짓날 일출과 하짓날 일몰
지점이라는 것, 두번째는 대체로 24수 별자리가
초저녁에 떠오는 동녁하늘이라는 점이다.
요즘 이 방위각으로 서방 7수의 삼수 별자리가
어느 별보다 더욱 밤하늘에서 빛을 발한다.
이 두 가지를 생각해보면 왜 선사인들이 그토록
이 방위에 집착하는지 이해가 된다.
동짓날을 새해로 여겼던 사람들이 이 날 천제와
조상신에게 제를 드리고, 평상시에는 동남향에서
떠오르는 별을 보며 삶을 예측한 것은 아니었을까?
202201232048
[양광범 강화신문] [오전 10:45] http://www.ghnp.kr/news/articleView.html?idxno=10753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의 120도 방향성 - 강화신문
‘모로비리’는 마한의 소국으로 고창의 옛 지명이고, ‘마니산’은 ‘머리산’으로 불렸다고 하니 고창의 ‘모로’가 ‘머리’를 의미하여 후에 높을 ‘고(高)’자를 쓴 것과 강화의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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