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하서 구암의 동짓날 고인돌
왜 이 고인돌은 이렇게 일렬로 배치했을까요?
이 고인돌들은 동남쪽인 120°와 북서쪽인 300°로
나열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20°는 동짓날 해가 일출하는 지점이고, 300°는
하짓날 일몰하는 지점이다.
어느 방향을 염두하고 고인돌을 일렬로 배치한
것인지는 기록이 없으니 알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 민족이 해가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동짓날을 새해라 하고, 태양의 부활과 탄생을 기리던
명절로 여겼다면 이것도 동짓날을 향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같다.
특히 이 120° 방위로 배치된 고창 벽송리고인돌은
앞면은 나지막한 산이고, 배후인 300° 방면은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어느 방향에 의미를 부여하고
고인돌을 축조하게 했는지 말해준다.
즉 고인돌의 120°방향은 선사인들이 매우 중요시한
패턴이고, 이는 여러 기의 고인돌이 밀집해 있는
곳이라면 거의 보이는 배치 방향이다.
구암리고인돌군에도 120°방향으로 고인돌들을
두 줄이나 나열해 놓은 것을 보면 동짓날에 부여한
선사인들의 의미나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있다.
구암마을에서 동짓날 120°방향에서 떠오르는
태양이 일렬로 놓인 고인돌을 따라 환히 빛추는
것을 상상해보라? 얼마나 가슴 벅찼겠는가?
202202061037
왜 이 고인돌은 이렇게 일렬로 배치했을까요?
이 고인돌들은 동남쪽인 120°와 북서쪽인 300°로
나열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20°는 동짓날 해가 일출하는 지점이고, 300°는
하짓날 일몰하는 지점이다.
어느 방향을 염두하고 고인돌을 일렬로 배치한
것인지는 기록이 없으니 알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 민족이 해가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동짓날을 새해라 하고, 태양의 부활과 탄생을 기리던
명절로 여겼다면 이것도 동짓날을 향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같다.
특히 이 120° 방위로 배치된 고창 벽송리고인돌은
앞면은 나지막한 산이고, 배후인 300° 방면은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어느 방향에 의미를 부여하고
고인돌을 축조하게 했는지 말해준다.
즉 고인돌의 120°방향은 선사인들이 매우 중요시한
패턴이고, 이는 여러 기의 고인돌이 밀집해 있는
곳이라면 거의 보이는 배치 방향이다.
구암리고인돌군에도 120°방향으로 고인돌들을
두 줄이나 나열해 놓은 것을 보면 동짓날에 부여한
선사인들의 의미나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있다.
구암마을에서 동짓날 120°방향에서 떠오르는
태양이 일렬로 놓인 고인돌을 따라 환히 빛추는
것을 상상해보라? 얼마나 가슴 벅찼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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