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이야기 (我が家の話)

엄마가 한국어 공부하러 갔어요

백강 문정사랑 2009. 7. 8. 12:29

엄마가 지금 한국어교육을 받기 위해 수원의 경희대에 갔다.

5일간의 긴 여정을 아내와 떨어져 아이들 셋과 호흡을 한다는 것이 그리 녹녹하지는 않다.

아이들은 아빠와 엄마의 그런 심정을 아는지 그저 말없이 잘 따라주고 있다.

엄마는 매일 가족이 보고싶어 전화를 한다. 그리고 강의 시간에 있었던 이야기들을 한 없이 푼다.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도 없이 다문화가정을 비하하는 강사부터 눈물을 짓게하는 강사까지 가지각색이란다.

그러면서 한국의 다문화 가정에 대한 정책이 일관성도 없이 주먹구구식의 행정중심의 일을 하고 있음을 지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