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고인돌은 고수면 초내리에 이는 것으로 덮개돌이
삼각형은 바둑판식고인돌이고, 복어처럼 생긴 것은
개석식고인돌로 그 모습들이 특이하다.
이 두 고인돌도 드론으로 찍어 본 것이다.
삼각형의 고인돌의 앞면 결정은 뾰족한 곳과 조금
평평한 곳으로 할 건지 고민하다가 결국 나침반을
측정해서 내 주관적으로 했다.
이 방위로 결정한 것은 바로 옆에 거대한 고인돌과
칠암 뒤와 동서의 100°와 280°의 라인으로, 태양이
춘분과 추분 때의 일출과 일몰이기 때문이다.
우측의 복어같은 고인돌은 삼각형 고인돌에서 10m
떨어진 곳에 있고, 생긴 것이 저 모양이지만 서쪽에
길이 4m, 폭이 1m 정도의 긴 고인돌과 동서로 일치하고
있어 선사인들의 의도가 읽혔다.
밤낮의 길이가 같고 태양의 황도와 적도가 만나는
춘분과 추분의 시간을 바라보는 방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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