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대마 성산리 고인돌과 하지

대마 성산리고인돌군의 고인돌 중 하지와 관련이
있는 고인돌이 한 기가 있고, 그 덮개돌 위에 성혈로
보이는 바위구멍이 있다. 
 
우선 이 고인돌이 어딜 향하는지 결정하기 위해선
고인돌 덮개돌의 장축이나 생김새를 확인한다.
장축과 생김새로 보아 방위각을 측정하였다. 
 
나침반이 가리키는 곳은 대산의 고산방면이고,
나침반의 방위각은 65°정도를 가리키고 있다.
65° 방위는 하짓날 일출을 가리키고, 낮이 가장
긴날 고산쪽에서 해가 떠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반대는 180°를 합하면 245°정도로 동짓날
일몰 지점에 해당하는 방위각이다.
그리고 덮개돌의 동남쪽 끝에 바위구멍에 대한
조사와 해석을 해야되는데 어렵다. 
 
태양의 일출과 일몰지점이 조금씩 다른 것은 지평선
일 때와 주변에 산이 있을 경우 조금씩 차이가 난다.
대마 성산리고인돌군은 동짓날이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으로 보인고,

춘추분과 하짓날을 고인돌로 새긴 것은 확인되었다. 
 
별자리와도 관련성이 있는 것도 보이나 이는 추후
자세히 조사하여 정리가 되어야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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