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원 주산마을 입구에 두기의 고인돌이 있다.
마을 입구 포장도로 옆에 동백나무가 있고,
마을에서는 이 고인돌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꽃도 심고 하는 것을 보면,
지금도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듯하다.
이 고인돌의 장축은 남동쪽인 마을 배후인
165°를 향도록 설치해 놓았고, 그 반대는
북서쪽인 345°를 향하고 있다.
165°도 160°를 중심으로 보이는 고인돌 배치의
한 패턴으로 초저녁 산봉우리나 계곡으로 떠오르는
별이나 일출직전 새벽에 금성을 관찰하는 방위다.
그래서 금성을 계명성, 샛별 등으로 불린다.
조금 더 가면 승강장에도 한 기가 놓여 있는데
이 고인돌의 장축은 북쪽과 남쪽을 향한다.
사실 진북과 자북은 고창에서 약 7.5°차이가 있지만
선사시대는 세차운동으로 지금의 진북과는 다르다.
그러니 진북도 조금 다르지만 0°인 북쪽과 큰 차이가
없고 고인돌의 모양도 멋대로라 정확한 측정은
어려운 만큼 조금의 차는 인정하고 넘어간다.
202202192120
마을 입구 포장도로 옆에 동백나무가 있고,
마을에서는 이 고인돌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꽃도 심고 하는 것을 보면,
지금도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듯하다.
이 고인돌의 장축은 남동쪽인 마을 배후인
165°를 향도록 설치해 놓았고, 그 반대는
북서쪽인 345°를 향하고 있다.
165°도 160°를 중심으로 보이는 고인돌 배치의
한 패턴으로 초저녁 산봉우리나 계곡으로 떠오르는
별이나 일출직전 새벽에 금성을 관찰하는 방위다.
그래서 금성을 계명성, 샛별 등으로 불린다.
조금 더 가면 승강장에도 한 기가 놓여 있는데
이 고인돌의 장축은 북쪽과 남쪽을 향한다.
사실 진북과 자북은 고창에서 약 7.5°차이가 있지만
선사시대는 세차운동으로 지금의 진북과는 다르다.
그러니 진북도 조금 다르지만 0°인 북쪽과 큰 차이가
없고 고인돌의 모양도 멋대로라 정확한 측정은
어려운 만큼 조금의 차는 인정하고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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