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원 용기마을 당산 옆에 3기의 고인돌이 있고,
그 모습으로 방향을 결정하기가 쉽진 않다.
1기는 90°~270°이고, 다른 1기는 60°~240°로
배치된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런데 1기는 동서축인 것같기도 한 애매모호한
모형이라 난감하고, 그렇다고 특정 방위도 아니다.
근데 선사인들의 고인돌 배치엔 반드시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한 흔적을 남긴다.
세개의 고인돌은 서로 연결해 보면, 여타 고인돌에서
보이는 패턴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1번과 2번을 연결하면 120°로 동짓날 일출지점.
2번과 3번을 연결하면 220°로 자정 전후 별자리
관측, 3번과 1번을 연결하면 160°로 초저녁 지표에
떠오르는 별자리 관측의 패턴이다.
물론 220°는 일몰 직후 금성관측, 160°는 일출 직전
금성을 관측할 수 있는 지점이기도 하다.
즉, 개바리기별과 샛별을 볼 수 있는 방위다.
아마 다른 고인돌의 비밀코드가 있을 것인데
내가 아는 것은 여기까지다.
참 마을 뒤에 타원형의 고인돌 1기가 남아 있다.
장축이 남북방향으로 혹시 북극성 상징적으로
표현해 놓았을지 모른다.
202202192014
그 모습으로 방향을 결정하기가 쉽진 않다.
1기는 90°~270°이고, 다른 1기는 60°~240°로
배치된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런데 1기는 동서축인 것같기도 한 애매모호한
모형이라 난감하고, 그렇다고 특정 방위도 아니다.
근데 선사인들의 고인돌 배치엔 반드시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한 흔적을 남긴다.
세개의 고인돌은 서로 연결해 보면, 여타 고인돌에서
보이는 패턴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1번과 2번을 연결하면 120°로 동짓날 일출지점.
2번과 3번을 연결하면 220°로 자정 전후 별자리
관측, 3번과 1번을 연결하면 160°로 초저녁 지표에
떠오르는 별자리 관측의 패턴이다.
물론 220°는 일몰 직후 금성관측, 160°는 일출 직전
금성을 관측할 수 있는 지점이기도 하다.
즉, 개바리기별과 샛별을 볼 수 있는 방위다.
아마 다른 고인돌의 비밀코드가 있을 것인데
내가 아는 것은 여기까지다.
참 마을 뒤에 타원형의 고인돌 1기가 남아 있다.
장축이 남북방향으로 혹시 북극성 상징적으로
표현해 놓았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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