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떠나 고창으로 내려 온지도 벌써 11개월이 지났다.
지금가지 내가 원하는 시골집을 구하지 못하고 고창에서 조차 이사를 해야 했다.
한 번은 서울에서 흥덕으로 이번에는 흥덕에서 고창읍내로 이사를 했다.
흥덕으로 이사를 한 이유는 급하게 내려오다보니 집을 구하지 못해서였다. 원래 흥덕의 104년 된 고택을 사려고 흥정을 하다가 집을 팔지 않겠다는 말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흥덕의 좁은 빌라에서 9개월을 살고 이번에는 고창읍내로 이사를 했다. 부안면에 땅을 사서 집을 지으려고 생각을 하고 경매를 받을 려다가 이것도 꾼에게 놓치고 말았다.
할 수 없이 누나집으로 이를 하게 되었고 지금 안착하게 된 것이다. 이곳도 얼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ソウルを離れて高敞に降りて来てもう11ヶ月が過ぎた。
田舎の住宅をずっと探していたが、ぴったりくるのを見つけられなかった。
いろいろ考えて高敞の街中に引っ越した。
最初はソウルから興徳に、今度は興徳から高敞の中心地への引越しだ。
ソウルから急に降りてくることになったが、家を見つけられなくて、とりあえずは興徳にすんでいた。
興徳で104年もたった古建築住宅を買おうとしたのだが、
いきなりそこの主人がやっぱり売らないといいだした。
興徳の狭いビルラで9ヶ月住んで、今度は高敞の街中だ。
田舎に土地を買ってそこに家を建てようともしてみたが
すんでのところで自分の物にはならなかった。
しかたbなく、姉さんの家に入ることになり住み着いた。
ここにいつまでいるか分からないが、、
우리 아이들이 흥덕초에서 고창남초로 전학을 했다. 서울에서 안정적으로 학교를 다니던 아이들이 흥덕초에서 겨우 지낼만 하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는데 또 이동을 해야하는 미안함이 있었다.
아이들에게 미리 이야기를 하고 부모의 미안함을 전했다.
아이들은 괜찮다고 말들은 하지만 큰 아이의 얼굴 속에는 근심걱정이 많은 것 같이 보였다.
곧 새롭게 반편성을 하게 될 것이고 새학기가 시작하기 전인 지금 학교에 갔기 때문에 아이들이 학교에 적응하기가 더 어려워 보였다.
아니나 다를까.....
큰 아이는 입주면에 대상포진이 나오기 시작했다. 스키를 타러 갔다왔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오기 때문에 늘 긴장을 하고 지낼 수 밖에 없다.
딸 아이가 학교에 가서 3일이 지나도 우리 아이에게 말을 걸어주는 아이는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아이들이 스키장에 다녀오고, 영어체험을 다녀 온 후 나와 아내는 바로 과자를 사들고 학교로 갔다.
아이를 만나러 선생님을 뵙고 인사를 드리려고 갔을 때 우리 아이는 엄마 품에 안겨 엉엉 울고 있었다.
うちの子は興徳小学校から高敞南小学校に転校した。
ソウルで安定した学校生活を送ってた子達をいきなり田舎の小学校におくって
仲良くなって友達もできたかと思ったら、また移動させることになって
すまなく思う。
子供達にこれからのことを話して申し訳ないという気持ちを伝えた。
子供達は大丈夫だとは言うが、上の子の顔は心配そうにみえた。
すぐにまたクラス替えがあるし、新学期が始まる前の今のクラスの子供が慣れるのは大変そうだった。
どうなんだろう??
上の子の口のまわりに発疹が出始めた。
スキーにいって寒さのせいでそうなったのもあるが、この子はストレスがあるとこれがでてくる。
上の子が転校してから3日たつというのに、
話かけてくれる子がだれもいないという。
妻と一緒に、お菓子を買ってすぐに学校に行った。
先生に挨拶をしようと教室に入ったとき、上の子は母親の胸に飛びついてワンワン泣いた。
넘 가슴 아프고 미안했다.
난 아이가 울고 있을 때 선생님과 잠깐의 대화를 나누고 아이들에게 우리 아이와 친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을 하고 왔다.
얼마 후 아이가 운 이유를 알았다.
우리 아이의 비밀인데......
엄마가 나에게 말한다.
"여보! 우리 문정이가 운 이유는 뭐냐면, 엄마아빠가 이렇게 나를 사랑하는데 내가 이것도 못 이기고 학교생활이 힘들다고 말해서 미안해"라고 했다는 것이다.
난 너무 기분이 좋았다.
그날 이후 아이에게 말을 걸어주는 아이가 생겼고 편지로 친구되자는 아이도 있었다.
넘 기뻐하는 딸 아이이 얼굴을 보면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휴!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려고 시골에 왔건만 더 주는 것 같아 아이들에게 미안했다.
2학년인 아들은 친구도 잘 사귀고 걱정이 없이 잘 지내주고 있다.
胸が痛くて、申し訳なかった。
子供が泣いている間、先生とすこし話をして、生徒達にもうちの子と友達になってほしいと話した。
しばらくして、子供が泣いていた理由を知った。
「言わないで、とはいうんだけど、、」
妻が自分に言ってくれた。
「あの子が泣いてた理由っていうのはね、お父さん、お母さんがこんなに私のことを愛してくれているのに、私がこれくらいのことも
乗り越えられないなんて自分が情けないって思った。それで泣いたの。学校がしんどいって言ってごめんね、って言ってきたのよ。」
すごくいい気分だった。
その日から話しかけてくれる子が出てきて、手紙に友達になろうと送ってきた子もいた。
わたしを喜ばせてくれた娘の顔をみながら胸をなでおろした。
ふー。
ストレスを与えないようにと思って、田舎に下りてきたのに
いっそストレスが多くなったようで子供たちにすまなかった。
2年生の息子は友達もできて問題なくすごしている。
'행복한 가정이야기 (我が家の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염을 찾아서(竹塩を求めて) (0) | 2010.03.04 |
---|---|
벽난로의 꿈(暖炉の夢) (0) | 2010.02.13 |
아버지! (0) | 2009.10.11 |
어머니 (0) | 2009.10.11 |
땅콩따기와 과정의 이해 (0) | 2009.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