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이야기 (我が家の話) 24

문정이가 승기에게 ムンジョンがスンギに

문정이가 자신이 배우고 있는 영어를 승기에게 읽어 주고 있어요. 누나가 동생에게 읽어줌으로써 이중의 학습효과를 누리지요. 우리 문짱! 화이팅! ムンジョンが自分がならった英語の本をスンギに読んであげているところです お姉ちゃんが弟に読んであげることで二重の学習効果が広がります。..

죽염을 찾아서(竹塩を求めて)

요즘 아내와 난 죽염과의 사랑에 빠졌다. 한 달전인가보다. 우리 가족이 고창읍성을 산책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카고트럭이 있어 보니 죽염을 운반하는 한국로하스식품차량이었다. 나는 얼른 차량에서 내리는 개량한복을 입고 계시는 사장님과 짧은 대화를 하고 명함을 받았다. 그리고 얼마 후 전화..

애들아 미안해!(子供達よすまん!)

서울을 떠나 고창으로 내려 온지도 벌써 11개월이 지났다. 지금가지 내가 원하는 시골집을 구하지 못하고 고창에서 조차 이사를 해야 했다. 한 번은 서울에서 흥덕으로 이번에는 흥덕에서 고창읍내로 이사를 했다. 흥덕으로 이사를 한 이유는 급하게 내려오다보니 집을 구하지 못해서였다. 원래 흥덕..

엄마가 한국어 공부하러 갔어요

엄마가 지금 한국어교육을 받기 위해 수원의 경희대에 갔다. 5일간의 긴 여정을 아내와 떨어져 아이들 셋과 호흡을 한다는 것이 그리 녹녹하지는 않다. 아이들은 아빠와 엄마의 그런 심정을 아는지 그저 말없이 잘 따라주고 있다. 엄마는 매일 가족이 보고싶어 전화를 한다. 그리고 강의 시간에 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