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주류성 산행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부안 주류성 여행 난 늘 부여와 주류성이라는 단어만 접하면 가슴이 뛴다. 고창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내는 원래 산을 잘 타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막내는 내가 목마를 태워서 가야 하기 때문이.. 행복한 가정이야기 (我が家の話) 2010.04.03
문정이가 승기에게 ムンジョンがスンギに 문정이가 자신이 배우고 있는 영어를 승기에게 읽어 주고 있어요. 누나가 동생에게 읽어줌으로써 이중의 학습효과를 누리지요. 우리 문짱! 화이팅! ムンジョンが自分がならった英語の本をスンギに読んであげているところです お姉ちゃんが弟に読んであげることで二重の学習効果が広がります。.. 행복한 가정이야기 (我が家の話) 2010.03.31
발효화장실 만들기 나에게는 시골로 내려 오면서 몇 가지의 꿈이 있었다. 가장 큰 꿈은 백강에 대한 꿈이고, 두 번째는 나의 집을 완전한 환경생태 모델로 만드는 것이었다. 그래서 시골의 넓은 대지의 집을 원했는데 구하질 못해서 이렇게 고창의 누나 집에 들어와 살게 되었다. 누나 집은 고창읍내의 주택단지에 있다. .. 행복한 가정이야기 (我が家の話) 2010.03.13
죽염을 찾아서(竹塩を求めて) 요즘 아내와 난 죽염과의 사랑에 빠졌다. 한 달전인가보다. 우리 가족이 고창읍성을 산책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카고트럭이 있어 보니 죽염을 운반하는 한국로하스식품차량이었다. 나는 얼른 차량에서 내리는 개량한복을 입고 계시는 사장님과 짧은 대화를 하고 명함을 받았다. 그리고 얼마 후 전화.. 행복한 가정이야기 (我が家の話) 2010.03.04
벽난로의 꿈(暖炉の夢) 고창읍내로 이사를 오자마자 벽난로를 주문하였다. 3일 후 인터넷으로 주문한 벽난로가 집으로 도착하였다. 택배기사와 함께 무거운 벽난로를 옮겨 조립을 하고, 연통을 설치하면 완전하게 벽난로가 설치되는 것이다. 우리집은 읍내의 단독주택이라서 별 어려움 없이 이런 벽난로를 설치를 할 수 있다.. 행복한 가정이야기 (我が家の話) 2010.02.13
애들아 미안해!(子供達よすまん!) 서울을 떠나 고창으로 내려 온지도 벌써 11개월이 지났다. 지금가지 내가 원하는 시골집을 구하지 못하고 고창에서 조차 이사를 해야 했다. 한 번은 서울에서 흥덕으로 이번에는 흥덕에서 고창읍내로 이사를 했다. 흥덕으로 이사를 한 이유는 급하게 내려오다보니 집을 구하지 못해서였다. 원래 흥덕.. 행복한 가정이야기 (我が家の話) 2010.02.13
아버지! 아버지! 지난 겨울 감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에서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받고 저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둘째형의 다급한 목소리가 밤 12시을 지나 연락이 왔고, 저는 그냥 멍하니 듣기만 해야했습니다. 아내와 아이들을 급히 깨우고 짐을 간단하게 챙기고 새벽에야 장례식장 갈 수 있었습니다. .. 행복한 가정이야기 (我が家の話) 2009.10.11
어머니 어머니! 우리 어머니의 손등은 거북이의 등과 같고, 허리는 90도로 구부러지셨고, 한 쪽 다리는 연골이 없어 얼마 전 수술을 하셔서 잘 걷지도 못하시는 80살이 넘으신 할머니입니다. 어머니는 40살이 되셨을 때 저를 낳으셨고, 아버지는 당시 42살이셨습니다. 저는 5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지요. 제가 초.. 행복한 가정이야기 (我が家の話) 2009.10.11
땅콩따기와 과정의 이해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넷째형이 땅콩농사를 짓는 밭으로 갔다. 아이들에게 "오늘 한 가마니를 가득 땅콩따면 넷째 큰아빠가 너희들에게 만원을 주신데"라고 말하자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열심히 땃는지 금방 한 가마를 채웠다, 아내는 처음으로 알았다고 한다. 땅콩을 이렇게 딴다는 사실을........ .. 행복한 가정이야기 (我が家の話) 2009.10.10
엄마가 한국어 공부하러 갔어요 엄마가 지금 한국어교육을 받기 위해 수원의 경희대에 갔다. 5일간의 긴 여정을 아내와 떨어져 아이들 셋과 호흡을 한다는 것이 그리 녹녹하지는 않다. 아이들은 아빠와 엄마의 그런 심정을 아는지 그저 말없이 잘 따라주고 있다. 엄마는 매일 가족이 보고싶어 전화를 한다. 그리고 강의 시간에 있었던.. 행복한 가정이야기 (我が家の話) 2009.07.08